대전대, 해외 자매대학 학생 50명 초청
7일부터 31일까지 ‘한국체험하기’ 프로그램 진행
2017-08-08 송연순 기자
대전대(총장 이종서)는 국제교류원이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중국과 일본의 자매대학 연수단을 위해 한국어연수와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연수단은 중국 한산사범대학에서 31명, 일본 북해학원과 죠쇼학원에서 각각 15명과 10명 등 총 3개 대학에서 약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어배우기를 비롯해 K-POP과 한국 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되며 대전과 서울, 전주 등의 필드트립을 통해 한국만의 뜻 깊은 ‘정’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한산사범대학은 한•중관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 ‘해외탐방 한국 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수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도 했다.
이봉환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파견 된 학생들에게 학문적인 발전은 물론이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