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전지부, 천안안보상담센터 이전
천안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생산 사업체가 이전 산업보안 수요가 증가
2007-10-09 김거수 기자
국가정보원 대전지부는 10.10 “천안안보상담센터”를 천안시 불당동 시청옆 미래시티빌딩 3층으로 이전한다
천안안보상담센터의 이번 이전은 최근 천안⋅아산지역에 첨단 고부가가치 생산 사업체가 다수 이전⋅유치됨에 따라 산업보안 수요가 꾸준히 증가 하고 있는데 있다
천안.아산지역은 외국인의 급격한 유입으로 인해 각종 국제범죄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어, 이에 적극 대응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진 조치다.
국정원 대전지부 관계자는 “국정원은 안보수사, 테러, 마약⋅밀수⋅위폐 등 국제범죄, 산업스파이 등 국가안보 및 국익수호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면서
“「국정원이 수조원대의 산업기술 유출을 막았다」는 등 최근 언론에 보도된 사례 대부분은 시민들의 조그마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면서 주민들의 상담센터 이용을 당부했다
금번 이전한 천안안보상담센터의 신고⋅상담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 또는 041-562-1111ㆍ1113이며 인터넷신고 홈페이지 주소는 ‘sangdam.nis.go.k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