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모범운전자회 피서철 교통체증 해소‘톡톡’

폭염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교통흐름 유도와 피서철 관광안내에 구슬땀

2017-08-09     최형순 기자

충남 서산시 모범운전자회 35명이 피서철 병목지역인 서산IC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교통흐름 유도와 피서철 관광안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부터 서산IC 인근 3곳에서 교통신호기 제어 및 수신호, 관광안내 등을 실시하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해 피서철 차량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권재 회장은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우리의 손님”이라며 “서산시의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모두가 안전한 피서철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8일 이 곳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며 “여름 피서철을 맞아 교통흐름 유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서산시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서산IC 입체화 도로의 연말 준공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