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거창군 3개교 방문

평생학습센터 운영, 농촌지역 방과후학교 운영 등 벤치마킹

2007-10-10     김거수 기자

충청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차성남)은 제209회 임시회 기간 중 경남 교육행정의 선진지인 거창군의 3개교(거창고, 거창대성고, 거창여고)를 방문하여 평생학습센터 운영, 농촌지역 방과후학교 운영 등 농촌형 자립학교의 좋은 시책을 벤치마킹 했다.

거창군은 2003년도에 경남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하였으며, 특히 교육경비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하여 기본 보조율을 지방세의 3%에서 15%로 상향 조정하는 등 선진교육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애써 노력한 결과 현재 고등학생이 중학생수 보다 13%가 초과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서천장항제련소를 방문하여 주변의 환경오염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문제점이 없는지 파악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그리고 홍성의료원, 서부평생학습관, 서산의료원을 방문하여서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금년도 계획한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은태)은 천안 풍세로 개설공사장을 점검하고 공사의 철저한 감리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병기 의원(부여2, 한나라)은 공사비 대비 감리비 계산내역과 투입된 감리원의 수에 대해 질문하고 철저한 감리를 당부했다.

조치연 의원(계룡2, 한나라)은 4차선 도로 건설에 따른 횡단통로박스 현황에 대해 질문하고 농기계 및 주민이동에 지장이 없도록 시공 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석곤 의원(금산1, 중심당)은 교량 등 시설물은 반 영구적 구조물이므로 건축시공과 품질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창배 의원(서산1, 한나라)은 라멘교 시공현장을 점검하고 문양이 새겨진 벽면시공이 잘되었다면서 타 현장에도 보급하여 미를 가미한 토목구조물 시공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