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임시회 10일 개회 ... '추경예산안' 심사

2회 추경예산 1,160억원(14.7%)이 증가한 9,060억원으로 편성

2017-08-10     최형순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10일 제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간다.

이종윤 의장은 "당진시의회는 오로지 시민을 위한 봉사와 헌신만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생활과 결부되는 안건은 실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검토하고 논의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양창모, 이재광 의원'을 선임 하였고, '예산결산특별위원' 으로는 김기재, 박장화, 안효권, 양기림, 양창모, 이재광, 인효식, 정상영, 편명희, 홍기후, 황선숙 의원 등 11명을 선임했다.

앞으로 임시회에서는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 8건 조례안, 동의안을 심의 의결 한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 7,900억원보다 1,160억원(14.7%)이 증가한 9,060억원으로 편성해 시 의회에 제출됐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전체예산의 79.5%인 7,206억원, 특별회계가 15.4%인 1,396억원, 기금은 5.1%인 457억원이다.

동의안과 조례안은 ▲ 신평고등학교 학교체육시설 대응 투자 협약 동의안 ▲ 당진시 시민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당진시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 당진시 공무원 당직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사)충남산학융합원 출연 동의안 ▲ 당진시 친환경상품 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당진시 가축사육 제한지역 조례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