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우리 동 주민자치센터가‘최고’

12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2007평생학습 주민자치센터 박람회 개최

2007-10-11     임해혁 기자

대전시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주민자치 기능 강화와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2007평생학습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를 12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및 발표회는‘지역의 평생학습센터’란 인식아래 각 자치센터별 수강생들의 우수작품 전시는 물론 프로그램 발표로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12일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전대 맥센터에서 이장우 동구청장과 송석락 동구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전시관은 21개 주민자치센터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서예, 종이공예, 풍선아트, 분재 등 수강생들의 뛰어난 작품과 지역 특산품 등을 홍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동별 프로그램 발표회는 가양2동 에어로빅을 비롯해 요가교실, 스포츠댄스, 고전무용, 오카리나 연주 등 총 2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고상일 주민자치담당은 “매년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파트너십 형성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를 적극 이용해 지역의 구심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21개 주민자치센터에서 10월 현재 총 171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자치센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