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거주외국인 한국어학당 교육생모집

이달말부터 수준별 맞춤강좌로 실시

2007-10-11     임해혁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에서는 관내 거주 외국인의 국내 적응을 위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학당을 이달 31일부터 12월22일까지 갈마도서관에서 개설한다고 전했다.

오는 26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위한 신청접수를 하며 27일 면접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면접은 외국인들의 한국어 수준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개인별 수준을 결정해 수강생의『수준별 맞춤강좌』로 실시된다.

이번 한국어학당은 주2회로 매주 수·금요일 오후1시30분부터 3시30분, 오후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개반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수강생은 편리한 시간을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점차 증가하는 서구 거주외국인들의 한국생활에 있어 한국어의 체계적인 강좌를 통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생활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획감사실(☏611-64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