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책과 함께 맘껏 즐기세요”
구즉도서관, 19일 송강 근린공원서 책마을축제 열어
2007-10-11 송영혜 기자
일상속에서의 책읽기 활동에 놀이를 접목해서 책과 함께 즐기며 체험 할 수 있는 주민들의 참여 한마당 2007 책+놀이 책마을축제가 오는 19일 오후 5시 송강 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책마을 축제는 책읽기 마라톤, 책속 이야기를 빚어요, 역사속으로 등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환상적인 마술쇼와 ‘선화공주 왕비되었네’라는 무용공연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명상에 잠기는 ‘책과 함께하는 가족 촛불명상’ 등 이색 공연행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좋은책을 보고 읽어보는 ‘책으로 여는 세상’과 북아트 논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내가 쓰고 만든 책전시’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선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여행사의 경우 10일 오전 9시부터 1층 문화사랑방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며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책과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구즉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축제는 대전 동화읽는 어른모임, 책마을 주부 독서회, 한국토우회, 구즉도서관 자원봉사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책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