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사랑산악회, ‘선숙’ ⇔ ‘영진식품’ 두대표 면역력 높이려면?

아이들 이유식에 전통식품 청국장이나 된장 넣어 먹어야

2017-08-13     최형순 기자

대덕사랑 산악회(회장 공두식)는 12일 ‘동학사’에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이종포)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제81차 정기산행’을 진행했다.

공두식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들은 세기에어시스템 공장에 집결하여 김재혁 산악대장(트라이앵글 에듀컨설팅 대표)의 지도로 산행체조를 한후 계룡산으로 이동하여 무더위를 식혔다.

젊은남녀 회원들은 계곡에서 물장난을 치며 서로 소통하고, 중장년층들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빈대떡에 대전부르스 막거리를 주거나 받거니 하면서 산학연(産學硏)이 함께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닝엔터컴 김수우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과 박두진 글로벌금융유통 대표 등 일부회원들은 계룡산 등정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이날 대덕사랑 산악회 모임에는 식품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선숙’ 주용순 대표와 ‘영진식품’ 변영미 대표의 만남은 특별했다.

주용순 대표는 어릴 때부터 초계 주씨 11대 종부인 어머니의 살림 솜씨를 이어 받아 전통식품 장과 장아찌 만들고 있다.

번영미 대표는 세종에서 김치 만두와 고기만두, 영양간식 아몬드 쿠키와 초코쿠키’ 세종바이오 우수제품을 생산하여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식품회사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이유식에 전통식품 청국장이나 된장을 조금씩 넣어서 먹인다면 건강하게 자랄수 있다”고  뜻을 같이 했다.

또한 “항상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들여 만들어서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우수 식품회사들에 비해 일부 무허가 업체들의 불량식품 판매에 대해 마음 아프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대덕사랑 산악회 2007년도 부터 초창기 멤버였던 '심은석 둔산경찰서장'이 오찬시간에 깜짝 참석하여 “산에는 꽃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없이 꽃이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네 ~ 이 마음에 응어러진 모든 것을 모두 훨훨날려 보내자는 시 낭송을 하며 '으라차차 건배사'로 대전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모두 발전 하시기를 기원"했다.

이날 참석한 신입회원으로는 (주)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대표, 한승&제이파크공인중개사 박종선 대표, 모닝엔터컴에서 디자인이 잘나오면 자기가 만드는 것이라는 김은경 과장과 오랜만에 참석한 선숙 주용순 대표, (주)유선애드플랜 정유선 대표 등이 자리를 빛냈다.

박영우 (주)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앞으로 암 치료시 머리카락도 안 빠지고 감기처럼 치료하는 신약개발에 앞장서겠다"는 당찬 계획과 정유선 (주)유선애드플랜 대표가 "9월부터는 7명의 신입 회원도 같이 참여 하겠다"는 약속으로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사무국 직원들과 김석규 오존텍 대표, 김상수 대전대학교 링크사업단 교수, 김원대 지엘바이오테크 대표, 문대환 철목산업 대표, 박석화 피레타 이사, 박용성 테스크로 대표, 안성수 성수바이오텍 대표, 이진선 에스앤비 상임대표, 이해정 위너다임 본부장, 최경남 인공지능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공두식 회장과 정유선 (주)유선애드플랜 대표는 회원들의 애사시 게시할 ‘애사기’ 를 만들어 협회에 기증하고,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정태 취업지원팀장 기념품 증정으로 더욱 빛났다.

공두식 회장은 "산학연(産學硏)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모임, 대덕사랑 산악회는 영원할것이라면서 많은 참여와 상호 협력"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