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팩맨 페스티벌 대성공

동구 구민 문화적 갈증 해소 기여

2007-10-15     김거수 기자

대전 동구 용수골 대학로 공원일원에서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2팩맨 페스티벌 마지막 날 제19회 동구민의 날 행사장은 한마디로 동구의 문화 예술적 갈증을 해소한 날로 기록될 것이다.  

                     

이날 14일 저녁5시부터 9시10분 동안 열린 행사에서 구민들의 일체감 형성을 위해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 연출했다.


  
제19회 동구 구민의 날 행사가 오는 12일 1.2차 대학로 연합축제를 시작으로 개막 돼 14일까지 용운동 용수골 대학로 공원 일원에서 충청투데이 오케스트라 공연 및 팝페라 공연 테너 임용규교수,인기가수 마야의 열창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동구를 명품도시 건설과 대전발전의 견인차로 구민화합과 역량을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 청장은 "취임1년이 지난 동구 인구가 9천여명이 증가 했다' 며 "동구가 향후 10년 안에 35만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지난12일 개막식 때도 왔다 "며 "오늘 대전시티즌이 수원 삼성을 1대0으로 승리하고 6강 프레이 오프에 진출했다"고 승리를 축하 소식을 전하자 구민들이 박수로 환영 해줬다.

박 시장은 "동구민들은 남이 잘하면 등을 두들겨주는 사람들이 동구민들 이라며 칭찬한 뒤 구민 모두에게 표창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내 고향이 동구라며 신혼살림을 이곳 용운동 주공@ 14평에서 살았었다고 애정을 표시 했다.

박 시장은 "고속철 주변 정비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되고있다" 며 '이장우청장과 힘을 합쳐서 어느 기관보다 동구를 발전시키겠다'면서 '구정과 시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햇다.

선병렬 국회의원도 "용수골 젊은 코드로 새로운 변화가 느끼고 있다 며 이젠 가슴을 활짝 피고 동구를 살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 모씨는 "오늘 공연은 너무 좋았다 "며 "오늘 많이 추워지만 마음은 뜨거웠다 "면서  "그 동안 동구가  문화 예술 공연에서 소외 되어 왔다" 며 "일부지역에 편중된 공연 예술 공연을 동구에서 자주 관람 할 수 있도록 시장님과 구청장님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구자서 동구 문화공보과장은  "이번 구민의날 행사에는 시상식과 국내최고의 테너 임웅균교수와 인기가수 마야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돼 구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준 것이 큰 성과 "라며"앞으로 내년에도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