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방송공연예술학과,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2017-08-14 송연순 기자
대전대 방송공연예술학과 (학과장 김상열)는 지난 4일부터 영국 에딘버러에서 열린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70회를 맞이하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지난 1947년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지 못한 배우들이 길거리를 통해 공연을 펼치며 시작된 페스티벌이다. 대전대는 지난 2013년에도 이 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에는 대전대 졸업생이자 락킹(Locking) 댄스의 최강자이기도 한 최민구 방송공연예술학과 외래 교수가 참가했다.
김상열 교수는 “세 번에 걸친 에딘버러 페스티벌의 참가와 뉴욕, 베를린 등 세계 문화의 중심지에서의 공연을 추진하는 것은 학생들의 눈높이를 국내가 아니라 세계로 돌리기 위해서다”라며 “앞으로도 유럽의 유수한 대회에도 참가하여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