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 화려한 개막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눠
2017-08-14 최형순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에서 ‘온누리에 전하는 세종의 나라꽃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광복절인 15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김원식 부의장, 김정봉, 서금택, 이충열, 정준이 의원, 박명종 산림조합장, 박형순 박사, 송희섭 박사, 임헌열 무궁화 회장 등이 참석했다.
14~15일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는 세종시와 산림청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14일는 식전공연(인기국악인 이윤아 오프닝쇼), 테이프커팅, 무궁화나눔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14~15일는 시민 예쁜무궁화 화분 전시, 무궁화 스토리 웨이, LED 무궁화 꽃길, 어사화 포토존. 무궁화 토크 콘서트(김영만 교수),우리나라 전통공연 ‘무동놀이’, 무궁화‘럭키박스 경품쇼 등이 열린다.
또한 ‘무궁무궁한 실내꽃산책’으로 버라이어티 무궁화로드, 무궁화 초록쉼터, 반짝반짝 꽃길, 무궁화인사이드가 눈길을 끌었다.
제2주차장에서는 맛과 향이 살아있는 더욱 맛있는 복숭아! '세종 조치원 복숭아 특별판매전'이 열리고 있다.
이밖에 NH농협은행 세종시청지점에서는 금융안내와 올원뱅크 설치하기 등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