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지역특성 살린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 확대

맞춤형복지팀 4개에서 6개로 지난 7월부터 확대 운영 중

2017-08-15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통한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4개에서 6개로 7월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덕구는 지역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복지팀의 능동적인 대응과 지역특성을 살린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앞서, 31개 민․관․학 기관․단체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을 기반으로 각 동마다 지역특성에 따른 복지체계 구축 및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공동체 ‘따심’ 활동을 비롯하여, 각 동은 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특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대표적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오정동)’, ‘행복상담소(법1동)’, ‘두드림(석봉동)’, 특히 금년 여름처럼 무더운 날씨에 갑작스레 외로이 생을 마감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고독사 방지 모닝콜(대화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역특성에 맞춘 복지체계를 구축해야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복지수요 대응을 위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방법을 구상한다면 사각지대 없는 복지체계 구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