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1회용품 사용 이제 그만

10월 16일~ 26일까지, 1회용품 감량사업장 등 통합점검 실시

2007-10-16     이상호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에서는 1회용품 줄이기 정책의 완전정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 도․소매업소, 제과점 등 관내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업소 11,744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2개반 4명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지사업장을 방문 현장에서 1회용품 사용규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업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또한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잦은 지도'점검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의 감량의무 이행사항 및 도소매업소의 공병보증금 환불제도 점검을 통합 병행하여 실시하기로했다.

점검 후 반복적인 위반자에게는 사업장규모 및 위반 사안별로 규정된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위반사례는 처벌 위주가 아닌 시정 위주로 계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에서는 주민들의 1회용품 줄이기 제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물 15,000매를 제작 관련단체 및 조합, 대규모점포, 주민센터 등을 통하여 배부하였으며, 또한 동 제도가 완전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