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17회 예산군민상’의 주인공 누구?

25일까지 문화교육·봉사·농업·효행 등 4개 분야 접수

2017-08-17     최형순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25일까지 ‘제17회 예산군민상’ 수상 후보자를 찾는다고 17일 밝혔다.

예산군민상은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군민을 발굴해 수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 분야는 △문화교육 분야 △사회봉사 분야 △농업 분야 △효행·의좋은형제 분야 등 총 4개 분야이며 추천 대상은 군내에서 5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하면서 우수한 연구와 창작, 지역사회봉사,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 및 효행과 형제의 우애가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되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추천 방법은 군 단위 관계기관 단체의 장, 읍·면장과 지역 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으로 하며 지역 주민 추천의 경우 관할 읍·면장의 의견서를 첨부해야 한다.

추천기한은 오는 8월 25일까지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고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며 최종수상자는 예산군민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군은 분야별로 1명씩 총 4명의 ‘예산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9월 23일에 열리는 ‘제30회 예산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많은 군민이 모인 가운데 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들에게 주어지는 상인 예산군민상 후보자를 찾는 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