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 야간범죄 차단 앞장서

천안에 로고젝터 25개 설치 및 벽화그리기 사업 추진

2017-08-17     김용우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인철(더불어민주당·천안6)의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 의원은 “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황규현)의 협조를 받아 부성동의 학교주변과 공원지역에 로고젝터(Logo Jector) 25개 설치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안전을 도모 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오 의원은 부성동 행복복지센터와 두정지구대(지구대장 이달수)와의 협의를 통해 야간시간대 범죄꾼들의 범죄심리를 사전 차단하고 설치지역을 통행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함께한 엄소영 시의원은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해 위험환경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조례제정을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 만들기에 노력해온 오 의원은 “유흥업소가 밀집해있고, 원룸지역 등 치안공백이 우려되는 부성동 지역에 로고젝터 설치와 벽화 그리기를 통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동네 만들기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로고젝터(Logo Jector)란 이미지 글라스에 LED조명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벽면이나 땅 바닥에 이미지나 텍스트를 투영해 홍보하는 신개념 기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