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명희 당진시의원, 노인복지학 박사학위 취득 ‘화제’
경로당의 문제 해결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
2017-08-18 최형순 기자
당진시의회 의원 최초로 편명희 의원이 박사학위를 받아 주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편명희 의원은 지난 18일 한서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경로당 이용 만족도 및 욕구,당진시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노인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편 의원은 박사학위논문을 위해 당진시 44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실사를 통해 경로당의 운영실태, 만족도, 욕구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였으며, 또한 경로당을 방문하는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연구결과의 도출을 위해 노력하였다.
편 의원의 논문자료는 도농복합지역인 당진시의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당면한 경로당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편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틈틈이 공부하고 연구해 결실을 맺게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연구결과가 앞으로 당진시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되는데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