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갈마동 원룸촌서 ‘둔지미 안심순찰’
17일 저녁 여성상대 강력범죄 예방 및 여성 안심 귀갓길 위해 합동 순찰
2017-08-18 김용우 기자
대전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계는 지난 17일 경찰 시민경찰대원, 자원봉사자 등 약 30여명이 ‘둔지미 안심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저녁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돼 있는 갈마동 일대 원룸밀집지역을 도보로 순찰해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환경개선 필요 사항과 주민불안요소 등에 대해 논의 했다.
둔산경찰은 이번 순찰 중 발견된 CCTV, 가로등 설치 필요지역 등을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에 통보, 추후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박성호 생활안전계장은 “지역안전을 위해 어려운 시간을 내 함께 순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둔산경찰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