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특별회계 207억 원 증액 편성
총 8248억 원 편성..9월 중 확정
2017-08-22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기정예산보다 207억 원이 증액된 「2017년도 제2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세입 재원은 정부 추경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추가교부금 174억과 특별교부금, 국가보조금,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기타이전수입 등 33억으로 기정예산 8041억 원 보다 207억 원이 증액(2.6%)된 총 8248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에는 ▲교수·학습 활동지원 34억 원 ▲학교시설 교육여건 및 교육환경개선 26억 6천만 원 ▲학생 건강 관련 사업 2억 3천만 원 ▲학교·교육기관 시설확충 134억 원 등 총 207억 원을 편성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부 추경 취지를 고려하여 학생 건강·안전, 교육시설 개선·확충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업 중심으로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제44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9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