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을철 나무심고 가꾸기행사

자연과 더불어 사는 푸르고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

2007-10-22     정병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에서는 지난 식목일에 왕벚나무 등을 식재해 꽃동산을 조성한 월평근린공원내에서 22일「가을철 나무심고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실시된 2007년 가을철 나무심고 가꾸기행사는 생명의 나무 『100만그루 나무심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내고장 내동네가꾸기 회원과 주민, 서구청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됐다.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월평근린공원내에 모감주를 비롯해 채진목, 꽃창포 등 7종 5,300본 식재 꽃동산 조성과 야생조류 등의 먹이 및 은신처를 제공해 줬으며, 기 식재한 벚나무 등 3종 1,000여본에 거름주기 실시로 주민들에게 푸르고 쾌적한 선진 생태환경을 조성 제공코자 하는 서구청의 굳은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했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전시에서 추진중인 3,000만그루 나무심기와 발맞춰 녹색환경 도시조성을 위해 도심지내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나무심기와 가꾸기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이 안락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