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동 권리 존중되는 지역사회로 '발돋움'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등 통합교육

2017-08-23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2일 논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아동양육시설 직원 등 아동관련기관 종사자 64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장애인식 개선, 아동권리 등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선문대 양민옥 교수의 ‘장애인식개선 교육’,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백순규 팀장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순천향대 김민 교수의 ‘아동의 권리 및 아동친화도시의 이해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논산시 양육시설 아동으로 구성된 ‘파랑새 합창단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개인·가정·사회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지역사회로 발돋움 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담팀을 구성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협의회 가입, 아동친화도시 조성 학술연구용역 시행,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구성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