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공주시의원, '영어, 중국어 통역사 채용 제안'.. 왜?

일본 자매도시 방문 소감, 추후 중국&미국 활용 주문

2017-08-23     조홍기 기자

이종운 공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집행부를 향해 "영어, 중국어 통역사를 채용하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23일 열린 본회의 5분발언에서 일본 자매도시 방문 소감과 함께 영어, 중국어 통역사 채용을 통해 추후 중국, 미국 등의 자매도시에도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자매도시인 시가현 모리야마시와 구마모토현 나고미정을 방문해 미야모토 시장 등을 만났으며, 식전행사로 함께 간 공주시연정국악원의 연주를 듣고 수 많은 일본인이 탄성을 자아냈으며, 우리 공주시의 우수한 문화를 일본인들에게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일본 자매도시 방문 소감에 대해 구마모토 현청의 고마곰 캐릭터 사업과 마케팅을 통한 매출 성과와 692만 명의 숙박객 유치 등을 배울 점으로 꼽았으며 추후 중국과 미국 등의 자매도시에도 벤치마킹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