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고 제안서 접수 4곳 접수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곳 공개경쟁 참여

2007-10-24     김거수 기자

 

대전시에 따르면 24일 시금고 유치를 위해 제안서를 제출한 금융기관은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곳이 공개경쟁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시는 금주 중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설명회 때 밝힌 심사내용을 기준으로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금고은행을 복수로 결정할 계획이다

제1금고 은행은 2조3천6백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취급하고, 제2금고 은행은 2천9백억원 규모의 기금을 취급한다.

향후 시금고가 지정되면 10일 이내에 시보에 공고하고 금고지정 금융기관에 통보 20일 이내에 금고약정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