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17 A-Farm 귀농·취농 박람회 참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려
2017-08-25 최형순 기자
충남 서산시가 귀농·취농하기 좋은 도시임을 알리게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aT센터에서 열린 2016 A-Farm 귀농·취농 박람회에 참가했다.
“취농, 비전을 보고 농업을 선택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서산시를 비롯해 전국 50개 지자체에서 참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5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전문 상담요원은 물론, 창업 귀농인과 귀농귀촌 협회를 참여시켜 서산시의 여건과 귀농귀촌지원정책 및 귀농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들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농업분야의 창업을 원하는 관람객에게 서산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의 귀농인들이 만든 생강한과, 딸기와인 등의 농가공품 시식회를 진행하고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등 귀농 창업제품과 농특산물 홍보에도 주력했다.
앞으로 시는 각종 귀농귀촌 박람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고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인 서산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전수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산은 산과 바다, 평야가 어우러진 옥토의 고장으로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도시와 농촌의 조화가 잘돼있는 도시다.” 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시민들의 발길을 서산으로 돌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