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평생학습 프로그램”다음 달 1일 개강

인문교양, 전통 문화, 건강 교육 등 54개 프로그램

2017-08-27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평생학습원은 다음 달 1일부터 ‘평생학습 3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좌는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인문 교양(18개) ▲전통문화(5개) ▲건강교육(13개) ▲음악 예술(12개) ▲전문자격(6개) 총 54개 과정이며, 탄방동 평생학습원과 관저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이끄는 요소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라며, “더 많은 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 평생학습관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1월 개관한 서구 평생학습원에서는 그동안 총 97개 강좌에 1,8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매 학기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이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