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정부세종청사 만들기

청사투어 금연클리닉 운영

2017-08-28     최형순 기자

세종시보건소(소장 이강산)는 담배연기 없는 정부세종청사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청사투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3개월 예정으로 진행되는 금연클리닉은 내달 1일 2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1시)에 진행한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참여율이 저조했던 기존 사업을 분석해 장소 및 운영 시간 등 참여율 저해 요인을 감안하여, 매월 2개동씩 격주로 3개월 동안 총 6개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상담서비스를 비롯, 니코틴보조제, 행동개선용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6개월 금연 성공시 5만 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강산 소장은 “흡연 공직자의 건강을 개선하고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