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책과 사람 · 현장속으로 ‘길 위의 인문학’
9. 1일부터 접수, 강연, 역사 탐방, 후속 모임 등 프로그램 진행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용운도서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못가본 길, 인문학의 길을 떠나다’ 라는 주제로 2017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회에 걸쳐 ‘백제의 숨결을 느끼다’, ‘사찰 그 속에 깃든 의미’ 등 인문학 강연과 궁남지, 정지용 문학관, 부여박물관 등 역사 문화 탐방을 진행한 후 프로그램 후속 모임을 2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9월 1일부터 전화, 방문 및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운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과 탐방을 통해 책과 사람, 현장의 만남으로 현장의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학 캠페인과 같이 인문학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인문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못 가본 길, 인문학의 길을 떠나다’ 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제, 총11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찰, 그 속에 깃든 의미 강연(10월 11일, 10월 18일), ▲세종 사찰 비암사 및 유계화가옥 탐방(10월 25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전화, 방문 및 인터넷(동구평생학습과 홈페이지)으로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 백제의 숨결을 느끼다 강연(9월 9일, 9월 16일), ▲충남 부여 부여박물관 및 궁남지 탐방(9월 9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청소년을 위한 ▲그리움이 시가 될 때 강연(10월 21일, 10월 28일), ▲충북 옥천 정지용 문학관 및 생가 탐방(10월 21일)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후속모임도 9월 16일(다문화가족)과 11월 1일(지역주민) 2회에 걸쳐 열려 탐방후기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과 탐방을 통해 책과 사람 현장의 만남으로 현장의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는 계기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