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전지사 대덕구 교육용컴퓨터 30대 전달

지역사회 정보화와 학풍사업을 위한 협약도 체결

2007-10-29     정병철 기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0월 29일 오전 10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KT 대전지사(지사장 정구희)와 지역사회 정보화를 위한 협약체결과 더불어 대덕구 “학풍 캠페인”관련 교육용 컴퓨터 전달식을 가졌다.

최근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대덕구는 대전시 인구가 2000년 이후 85,000명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대덕구 인구는 14,800명이 줄어든 인구감소의 주 원인이 교육에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난 5월부터 “학풍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이와 관련 KT대전지사에서는 교육용 컴퓨터 30대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컴퓨터 지원과 같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정보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함에 따라 전달식과 더불어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협약내용은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학풍사업을 지원하며, 소외계층과 영세기업의 정보화 지원에 앞장 선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KT대전지사와 협력으로 학풍사업 뿐 아니라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고, 이어서 KT대전지사장은 “컴퓨터 등 시설 뿐 아니라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 등 소프트웨어 부분에도 적극 참여하여 대덕구민에게 사랑받는 KT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