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김예은 학생, 글로벌현장학습 선발돼 캐나다로!
28일, 대덕대 영유아보육과 축하 환송회 가져
2017-08-28 김윤아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상인) 영유아보육과는 28일 오후 2시 정곡관 3층 학과 로비에서 2017학년도 글로벌현장학습 과정에 선발돼 오는 29일 캐나다로 떠나는 김예은 학생(2학년, 21)을 위해 축하 환송회를 가졌다.
김예은 학생은 글로벌현장학습 과정을 마치면 캐나다 현지 취업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 학과에서는 이미 2009년 입학한 신희연 씨가 캐나다에서 해외인턴십 및 워킹홀리데이를 거쳐 현지 어린이집에 취업해 보육교사로 봉직하고 있다.
한국에서 취득한 보육교사 자격증은 캐나다 보육교사 자격으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지 취업도 가능한 것.
김예은 학생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센테니언 칼리지(Centennial College)에서 어학연수 4주 보육 관련 수강 4주 과정을 거쳐 8주 동안 현지 어린이집에서 현장학습을 받게 되며, 항공료, 교육비, 체재비 등을 국가로부터 지원받는다.
대전 유성여고 사격부 선수로 활동했던 김예은 학생은 “진로를 바꾸어 대학에 진학해 영유아보육을 전공하며 미래를 꿈꿔왔는데, 캐나다에서 현장학습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미 캐나다 현지 어린이집에 취업한 선배 등의 조언을 들으며 보육교사로 현지 취업까지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영유아보육과 이기영 교수(학과장)는 “선진보육을 체험하고 현지 어린이집 취업까지 도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