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자원봉사자 어울마당’내달1일 열어!

동구 자원봉사박람회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

2007-10-30     한중섭 기자

“자원봉사 체험으로 함께 나누는 행복과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대전시 동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황의옥)는 오는 11월 1일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이 어우르는‘2007 동구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타 자원봉사 단체들과의 정보 교환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1일, 오전 9시 30분 동구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박람회는‘신 웰빙문화의 시작은 자원봉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주민 ,학생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를 위해 동구자원봉사협의회는 자원봉사의 시연과 체험을 위해 각 단체별로 29곳의 홍보와 체험부스를 각각 설치, 자원봉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분위기 조성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짚공예, 수지침, 풍선만들기, 초상화그리기, 붕어빵, 전통한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과 시식을 함으로써 특별한 재미를 맛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발마사지, 체지방검사, 치아건강상담, 안마, 가훈써주기 등 실용적이며 유익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황의옥 동구자원봉사협의회장은“평소 참된 봉사의 땀방울은 모두에게 행복을 나눠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봉사의 참뜻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마음에서 우러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총 1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