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2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모집
다음달 8일까지 여성친화 정책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가능
2017-08-29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구민과 함께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단원을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에 대한 의견과 정책 제안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한층 높이고, 평소 지역의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개진하는 등 2년 임기동안 여성친화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은 동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동구청 홈페이지나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받아 동주민센터 또는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9월 중 50명 내외로 서포터즈 위촉을 마치고 참여, 안전, 돌봄, 건강 총 4그룹으로 나눠 조직구성을 하여 전문적인 활동을 이끌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성별에 상관없이 공평한 삶과 발전의 기회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는 동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게 되며, 이러한 활동에 구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집과 활동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여성가족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