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창의인재 씨앗학교 4개교 증설
대전 대신초, 경덕중, 동명중, 이문고 추가..총 14개교 운영
2017-08-29 김윤아 기자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 씨앗학교’ 증설됐다.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창의인재 씨앗학교로 현재 10개교에 대전대신초, 경덕중, 동명중, 이문고 등 4개교를 추가 선정해 2018학년도부터 총 14개교의 혁신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10개교는 1기 산흥초, 대전중리초, 성덕중, 대전갑천중, 대전대청중이며, 2기 대전선화초, 보문중, 신탄진중, 대전장대중, 대전국제통상고 등이다.
이번 추가 선정된 학교는 오는 9월부터 창의인재 씨앗예비학교로 운영되며, 1학기 동안의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 기간을 거쳐 2018년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대전형 혁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창의인재 씨앗학교는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 전문적 학습 공동체 구축, 교육과정 중심 수업 혁신, 민주적․도덕적 생활공동체 운영 등을 학교 자율적으로 실행하게 되며, 4년간 총 1억 4천만 원의 예산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 창의인재 씨앗학교가 새로운 혁신학교 모델로서 행복한 대전 교육을 실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인재 씨앗학교는 협력과 나눔으로 전문적인 학습공동체와 도덕적 생활공동체를 형성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이끌어 가는 대전형 혁신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