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홍보 우리 손으로”

전직원 홍보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연수로 국민들과 소통확대

2017-08-29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29일 대전 둔산동 대회의실에서 국립산림치유원 등 소속기관의 홍보담당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 홍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갈수록 커지는 만큼 기관의 정책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홍보 관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기관의 정책홍보 및 소속기관의 대국민 인지도를 제고하고, 산림복지 홍보는 우리손으로 효과적인 기관 홍보전략 및 실무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박한진 진흥원 홍보티에프(TF)팀장은 ‘언론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기법’을 통해 보도자료 작성요령, 사진기사 배포요령, 기고 및 인터뷰 작성요령 등을 설명했다.

박 팀장은 "보도자료만 잘써도 기사화 된다면서 보도자료 작성요령은 먼저 제목을 생각하고, 육하원칙에 따라 형식에 맞춰 역피라미드의 중요한 순서로 써야 하며, 고위층의 코멘트를 붙일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미애 문화체육관광부 주무관의 ‘온라인매체 활용 홍보기법’과 우관섭 배재대학교 비서·홍보팀장의 ‘기관 홍보의 중요성 및 대언론 관계’에 대한 특강을 통해 언론홍보의 중요성과 홍보담당자에게 필요한 요소 등을 전달했다.

진흥원은 국민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홍보가 중요하다고 판단, 전 직원 홍보 역량강화를 위한 동연수를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4월 18일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주요 시설은 사무처(대전),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횡성숲체원(강원 횡성),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원 강릉), 국립양평치유의숲(경기 양평),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파랑새유아숲체험원(세종 원수산)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