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한 의장,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의회 의정활동 소회 밝혀”
수해복구,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 노력 알려
2017-08-30 최형순 기자
전종한 의장은 30일 제205회 임시회에서 수해복구 참여에 전력을 기울여 주신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1,900여 공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20일 제204회 긴급 임시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달하는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게 되어 다행”이라고 전하며,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피해를 극복하고 아픈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전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종한 의장은 “지난 광복절 이낙연 국무총리의 유관순열사 생가 방문 자리에서 3월 제200회 임시회에서 채택한 ‘유관순열사 서훈등급 상향 건의문’을 전달하였고, 하루 뒤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총리의 지시로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하며 “천안시의회가 앞으로 계속해서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9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비회기 중 수해복구 활동, 의원연수 참여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쁜 의정활동을 하는 도중에도 불구하고 11건의 조례를 발의하여 천안시의회 역사상 한 회기 최다 의원발의를 기록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서는 긴급한 수해 복구 예산이 포함된 만큼 신속하게 처리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