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개학 맞아 학교주변 안전 점검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옥외광고물 점검

2017-08-31     최형순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다음달 22일까지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세종시와 교육청, 경찰서, 식약청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서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옥외광고물 분야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학교 정화 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지도 점검 ▲신·변종 업소 불법 영업 행위 ▲청소년보호 위반행위, 부정·불량식품 제조 판매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또, 식품안전분야에서는 학교 내 급식소 및 학교 주변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불법광고물 분야에서는 학교 주변의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및 불법 옥외 광고물을 단속한다.

박종국 생활안전과장은 "학교 주변 안전 분야의 총체적인 점검 및 단속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철저히 제거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