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 전국 16개 시도당 화상회의 주재
MB 대덕구 이창섭 당협위원장에게 단합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1일 오후 2시 30분 중앙당사에서 강재섭 대표를 비롯해 이방호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정당사상 최초로 새로운 선거기법인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국민들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비온뒤 땅 굳어지듯이 열과 성의 다해 나가면 한나라당 어떠한 장애도 이겨 나갈 수 있다. 강재섭 대표를 중심으로 12월 19일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12월 19일 승리는 한나라당의 승리 뿐 아니라 5천만의 승리다.
우리 모두 국민여러분에게 보답해야 된다. 지역에서 하나가 되기를 특별히 부탁한다 한나라당 당원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승리를 향해 나갑시다. 최선을 다합시다.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앞서 강재섭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11월21일은 한나라당 창당 10주년"이라며 "창당 정신을 살리고 (정권창출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하기 위해 창당일을 전후해 기념식을 하고, 당을 위해 헌신한 이 전 총재, 박 전 대표, 최병렬, 이기택. 박희태. 이기택 전대표 등을 모시고 의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10년 전에 이 전 총재가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으로 당을 재창당해 지난 10년 간 많은 노력을 했으나 두번(정권)창출에 실패했다"며 "그러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이 전총재가 한나라당을 창당한 이래, (한나라당이)같은 이름으로 세 번째 (대선에)도전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1월은 한나라당이 창당한지 10년이 되는 달"이라며 "한나라당 창당 10주년을 계기로 심기일전해서 정권창출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지역의 경우 8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정당선거사무소(이창섭 당협위원장)에서 열린 이날 화상회의에서 이명박 후보는 “우리과학도시 대덕 파이팅 정말 반갑다”면서 “단합해 주시기 바랍니다”며 인사를 건냈다.
이 후보는 뒤이어 연결된 충남 천안갑(당협위원장 전용학)에 대해서도 “충남 승리를 천안에서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