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영재교육 내실화 다져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체위원 워크숍

2017-08-31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내실화되도록 현장에 적합한 자료 개발과 보급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총 6개 영역에 초·중학교용 각각 5종을 개발하여 지난 1월에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수업에 활용하도록 보급한 바 있으나, 현장에 적합한 창의융합형 콘텐츠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지난 7월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관내 우수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총 42명을 개발진(개발위원)으로 선발·구성했다.

이번에 개발될 창의융합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총 13종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영재교육 대상자를 위하여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영어, 정보과학 영역에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수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개발위원 전체 워크숍(집중 작업)을 1일과 2일에 걸쳐 베니키아 청주 나무호텔 세미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세종시 영재교육기관의 교육이 좀 더 내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현장 컨설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