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생부종합전형 워크숍 개최

충청권 고교 진학상담 교사 300여 명 참석

2017-08-31     김윤아 기자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지난 30일 교내 학생회관 4층 컨벤션홀에서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충청권 진로·진학·상담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밭대 입학본부(본부장 임준묵)가 주관하고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등 충청권 국립대가 모두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대학 간 입학정보 공유와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약 2주정도 앞둔 시점에 개최되면서 충청지역의 각 고교에서 진로·진학담당 교사와 상담교사 등 300여 명이 참가하며 지역 국립대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각 대학별로 평가내용과 전형자료 등 평가기준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아울러 각 대학의 2017학년도 입시결과와 2018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 2019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변동 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한밭대 임준묵 입학본부장은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 워크숍은 학생부전형을 비롯해 충청권 5개 국립대학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라며 “수시원서 접수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진로진학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