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가락초등학교 6학년 학생 '의회 체험'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 이해, '청소년 의회교실’ 열어
2017-09-03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가 지난 1일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고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날 ‘2017년 청소년 의회교실’은 가락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체험 및 견학과 전자회의를 소개하는 시간에는 가상의 안건을 모니터로 확인하고 직접 전자투표를 해봄으로써 전자회의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아울러 가락초등학교 학생들은 고준일 의장과 최교진 교육감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고준일 의장은 ‘지역의 미래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지방정치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민주주의 체험의 장이 되도록 의회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고 앞으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꿈을 꿈꾸는 견학과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