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진잠건강나눔센터,‘마을 건강지도자’본격 양성

동화구연마술 등 4개 프로그램 운영해 건강지도자 70명 양성

2017-09-04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 진잠건강나눔센터는 9월부터 마을 건강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주 과정으로 ▲발치유 ▲동화구연마술 ▲신체활동 ▲건강밥상 등 4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70여명의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건강지도자들은 마을의 건강 동아리 조직, 마을 봉사 등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는 건강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진잠건강나눔센터는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과 소통의 중심이 되는 주민 참여형 공간이다“면서 ”유성구를 건강 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노인과 저소득층 등 건강 취약계층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진잠동 지역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 운영, 마을 건강지도자 양성 등 주도적인 주민참여와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