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세척제 사용은 이렇게!"

세척제 사용 및 관리 긴급 협의회 실시

2017-09-04     김윤아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일, 초․중․고 영양(교)사 대표 및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등과 함께 세척제 사용 및 관리에 대한 긴급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오븐크리너 조리기구 세척, 과다사용 등과 관련, 학교급식 현장의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세척제의 사용법 숙지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오븐크리너는 수산화나트륨 함유량 5% 미만의 세척제를 사용하며, 용법과 용량 준수 및 용도 외의 사용을 금지하고, 세척제 잔류여부 확인 검사 시 PH시험지법, 지시약, PH측정기 등 검사 도구를 다양화하여 세척․소독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초․중․고 영양(교)사회에서는 오는 7일 대전 갈마초에서 자체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영양(교)사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21일 2017년 하반기 영양(교)사 교육 시 ‘건강․안전․청렴한 학교급식 제공’ 결의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