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2동 복지팀,“희망복지 우체통”운영
지역 주민의 제보로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
2017-09-06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 관저2동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희망복지 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우체통’은 지역 주민이 제보한 사연을 매주 1회 관저 2동 맞춤형 복지팀에서 확인하고, 해당 가구를 직접방문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관저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합사례 회의 및 가정방문 동행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원들의 신분증 제작, 각종 홍보 물품을 마련 등 직무 수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호관 관저2동장은 “희망복지 우체통은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우리가 직접 해결하는 마을 복지의 시작이다”라며, “지역 주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