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개최
'세종시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란 주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민 모두가 소외된 사람 없이 더불어 잘사는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인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정태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종사자, 사회복지 유공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세종시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란 주제로 기념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단체홍보 및 체험부스운영, 사회복지인 한마음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지 유공자 2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세종특별자치시시장상, 세종특별자치시의장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의 표창장이 수여되고, 그림공모전 ‘나의꿈’ 입상자 36명의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2부 한마음대회에서는 10개 경연팀들의 무대와, 26개의 부스 그리고 그림공모전 ‘나의 꿈’ 입상작품들의 전시회가 진행되었고, 세종시의 보조금과 세종요양병원, 조치원장례식장, 세종중앙신협, 효성세종병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이 더해져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성료됐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1999년 9월 7일을 지정했으며, 그로부터 일주일 동안 사회복지 주간으로 정하여 전국적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게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