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광역의회 의원 '昌'역사 죄인
이회창은 진정 정권 교체를 바라는가!(성명서)
잃어버린 10년 세월, 이회창은 진정 정권 교체를 바라는가!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들이 우리에게 현실로 일어났다. 작일의 이회창씨 출마선언은 10년 동안이나 암울과 치욕 속에서 한 줄기 희망만을 품고 살았던 대한민국 국민에게 또다시 좌절과 고통으로 빠져들게 하는 날벼락 같은 뉴스이다.
대쪽 판사라는 이미지 하나만으로 정치에 입문에 지난 1997년과 2002년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출마해 좌파정권 10년을 탄생시키게 한 장본인이요 역사의 죄인이다.
두 번의 대권 실패 뒤에 본인 스스로가 만든 한나라당에서 “국민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다.” 고 정계은퇴를 선언하며 눈물을 흘리고 떠나더니 이제 와서 또 다시 대권 3수를 한다는 것은 평소에 내세우던 법과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작태이다.
이에 한나라당을 사랑하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들은 망연자실 말문이 막히고 통탄을 금할 수 없다.
수차례에 걸쳐 당의 화합을 강조하며 “출마하지 않고 친북 좌파정권을 종식하는 데 힘쓰겠다.” 고 했던 자신의 대국민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는 것으로, ‘희대의 사기꾼’ 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97년 국민회의 김대중,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가 각각 정계은퇴 번복과 경선 불복으로 출마했을 때 이회창씨는 “민주주의 원칙을 부정하는 배반이다. 한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스스로가 몇 번이고 강조했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한나라당을 탈당해 독자 출마한다는 것은 자기부정이요, 민주주의 원칙 및 정당정치에 대한 도전이다. 결코 국민들은 민주주의 역사의 후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명박 후보의 낙마나 유고를 대비하기 위해 출마한다는 것은 아무런 명분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이는 곧 ‘제2의 이인제’, ‘제2의 손학규’가 되겠다는 것으로 배신과 무책임의 정치를 번복하여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경거망동한 행동이다.
2007년 11월 7일 이회창씨는 이제 원칙과 소신과 명분을 중시하는 자가 아니라 기회주의자, 분열주의자, 변절자로써 낙인 된 날이다. 작일의 입에 담지도 못할 일은 반드시 이회창씨를 노욕과 대통령 욕에 사로잡힌 죄인으로 대한민국 역사에 기록이 될 것이다.
결국 이회창씨의 출마는 대한민국을 수호하려는 보수진영을 분열시키고, 당의 분열을 유도하였으며, 희망 대신에 좌절과 분노를 심어 주었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당장 출마를 철회하고 우리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보수우파정권이 확실하게 탄생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 그것만이 이회창 당신이 마지막 살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
우리 한나라당소속 충청남도 광역의회 의원 일동은 작금의 현실에 안타까움과 슬픔을 감출 수 없으며 절망으로부터 국민들을 구하고, 희망의 빛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2007년 11월 8일
한나라당소속 충청남도 광 역 의 회 의 원 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