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절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12일~25일, 6개 노선 2개반 10명 구성
2007-11-09 김거수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돌풍이 자주 발생되고 있어 간판이 바람에 탈락하는 등의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동절기 대비 옥외광고물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와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와 2개반 10명의 합동 정비반을 구성하여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중구 관내 주요 6개 노선 및 시민왕래가 빈번한 지역에 대해 가로․세로․돌출․지주․옥상간판 및 현수막 게시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다.
점검 중 경미한 위해요인에 대해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위해요인에 발견시 응급조치 후 광고주에게 정비를 독려하고, 정비되지 않을 경우 강제철거 조치 등을 취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 운영되고 있는 “불법광고물 정비의 날”과 “불법광고물 자율정비대”를 통한 취약지역의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관리로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 신속한 조치를 취해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