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고객의 마음을 움직여라
충청체신청 CS강사를 초빙 가장 친절한 구청 만들기
2007-11-09 정병철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구청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일 오후 4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식 충청체신청 CS강사를 초빙해“고객의 마음을 움직여라!”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자발적 변화와 적극적 실천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를 확립하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고객만족 마인드 및 전화응대 요령, 서비스를 잘하는 비결, 변화 혁신 마인드 향상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상구 민원봉사과장은 “공무원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친절해졌다고는 하나 주민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친절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매일 아침 일과 시작 전 아침방송을 통한 친절메시지 전달과 친절체조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청내 계단에 스마일라인을 설치해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다각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