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시장 대한상공회의소 등 방문
중앙경제단체 방문 대전지역경제 지원당부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9일 중앙단위 경제단체를 방문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현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당초 경제5단체를 모두 방문 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가능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를 우선 방문하여 시정 설명과 함께 당면 현안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경제단체들의 참여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대전권 관광단지 개발계획”, “컨벤션산업 육성”, “도심속 푸른숲 조성사업”, “3대 하천 생태복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에 대한 중앙 차원의 경제단체들의 참여․지원요청을 설명하고 이를 경제단체 회원기업들에게 알리므로서 대전지역 투자를 희망하는 유망기업 유치를 선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격적으로 이루어 졌다.
방문기관인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는 이윤호 상근부회장을 면담하였다. 이 부회장은 대전출신으로 시정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시장이 직접 방문한 것에 대하여 매우 반갑게 맞이하고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회원기업이 대전으로 다수 이전 또는 확장신설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다하겠다며,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과 개발계획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윤호 부회장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자문위원과 국가기술혁신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방문에서는 손경식 회장, 김상열 부회장을 면담하고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손 회장은 각 지자체에서 실무진의 협조요청 방문은 몇 차례 있었으나 광역자치단체장이 직접나서서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사례는 없었다 면서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이나 확장계획을 수립할 경우에는 정보수집을 위하여 자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대전시에서 제공한 자료를 추천자료로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손경식 회장은 CJ그룹회장이며, 김상열 부회장은 산업자원부 국장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쳤으며 산업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앞으로 대전광역시에서는 지속적으로 경제관련단체 등을 방문하는 기회을 마련하여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방문기관의 회원기업 등에 대하여는 방문설명, 홍보 유인물 발송 등을 통하여 현안사업 협조요청과 투자 및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