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전국 세외수입 혁신사례 ’ 우수 단체 선정
‘자동차책임보험과태료 프로그램 전환을 통한 세외수입증대방안’
2007-11-11 정병철 기자
‘2007 전국 세외수입 혁신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07년도 세외수입 우수 혁신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의 공동 주관으로 전국 시도, 시군구 등 관계공무원, 세외수입업무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구는 ‘자동차책임보험과태료 프로그램 전환을 통한 세외수입증대방안’이란 주제로 대전시 대표로 참가해 기관표창과 100만원의 부상을 수상했다.
특히, 구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자동차책임보험과태료 프로그램을 지난해 8월부터 세외수입 정보시스템으로 전환, 외주 프로그램 유지비와 대물, 대인으로 분리해 발부하던 고지서를 통합 발행함으로써 창의성, 실용성, 세입증대효과 등의 항목 평가에서 큰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금년이 5회째인 이번 대회는 각 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자체 예선대회를 거쳐 엄선된 우수사례로 16개 시도가 세외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임헌백 세무과장은“이번 상을 계기로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해 달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앞으로도 세외수입을 증대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해 재정 확충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