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수능 시험장 준비상황 점검

2017-09-11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편성될 관내 8개 시험장학교와 3학년 편성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송시설 등 제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학년 편성 고등학교의 부정행위 예방교육 실시 여부 ▲수능 시험장학교의 영어 듣기평가 방송시설 운영과 정전 대비 전원자동공급장치(UPS) 운영 실태 ▲시험본부와 시험실 배치계획의 적절성 여부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수험생들의 시험장배치를 완료하고, 수능 하루 전인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13개 고등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을 실시하여 수험생 유의사항 전달하고 수험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정행위자나 민원 한 건 없는 완전무결한 시험지구 교육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