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
12일 의회사무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10일간 46개 기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영관)는 12일(월) 오전 10시 운영위원회 (위원장 송재용)회의실에서 본 위원회 소관인 의회사무처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와 함께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 나선 운영위원회 위원 중 김태훈 의원(중구 3)은 “지방자치시대에 걸 맞는 의회 상 정립을 위해서라도 각 위원회별 전문위원실에 5급 기능 보강과, 입법정책실에 분야별 전문가가 없어 의정 활동 서비스 제고는 물론 시민을 위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경쟁력이 취약함에 따라 인재영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 전문위원실과 입법정책전문위원들도 국회 의정연수에 참가해 전문지식을 높이고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보좌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참가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의정홍보 전시관 조성과 관련하여 2010년 교육청에서 운영중인 교육위원회가 시 의회의 교육 관련 상임위로 신설 운영됨에 따라 의회 청사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 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영세 의원(동구 2)은 “의정홍보 전시관 조성에 있어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구성을 통해 타 시․도보다 더 좋은 전시관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 후 “디지털 시대에 걸 맞는 의회 홍보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홍보 동영상 자료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므로 영상 비디오 장비 확보와 의정 홍보실을 팀으로 만들어 운영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한의현 사무처장은 “ 인원 확보 및 조정 문제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최대한 의원님들의 의견이 반영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의정홍보 전시관을 비롯한 의정 활동 홍보 활성화를 위해 사업시기 단축과 의회청사 관리 운영 계획 수립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송재용 운영위원장은 “ 오늘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시정 및 보완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고, 대안으로 제시된 사항에 대해서도 의회 행정 수행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는 대전광역시 교육청 등 46개 기관에 대해 11월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10일간 열리게 된다.